転換点 いつかノートに
書いたあの言葉たちは
きっと 泡になって消えた
行方なんて知らない
擦り切った白いチョークが
はらはらと落ちていった
まるで 星屑みたいだと
見とれていたんだ 嗚呼
いつかは消えてしまうけど
誰かの記憶には残れるかな
この瞬間を切り取ってさ
光る朝が 朝が
あまりに眩しい 眩しいからさ
なんかもう それだけで
心が宙に舞う
君の言葉がずっと
離れない 離れない
フラッシュバッカー
今も思い出してる
薄明に染まる空が
淡い彩りこぼして
こんなちっぽけな僕の
背中を包んでく
透明なこの体は
何色に成れるの?
ただ 水のように流れ
消えてゆくだけ? ねぇ
「ぼやけたままのフォーカスじゃ
君のホンモノは写せないよ」
寂しげな顔で 君が笑う
光る朝が 朝が
あまりに眩しい 眩しいからさ
ちょっとさ らしくはない
未来も信じちゃうよ
君の言葉がずっと
離れない 離れない
フラッシュバッカー
今も 思い出してる
光る朝が 朝が
あまりに眩しい 眩しいからさ
なんかもう それだけで
心が宙に舞う
君の言葉をぎゅっと
離さない 離さない
フラッシュバッカー
今も思い出してる
텡칸텐 이츠카 노-토니
카이타 아노 코토바타치와
킷토 아와니 낫테 키에타
유쿠에 난테 시라나이
스리킷타 시로이 쵸-크가
하라하라토 오치테잇타
마루데 호시쿠즈 미타이다토
미토레테 이타은다 아아
이츠카와 키에테 시마우케도
다레카노 키오쿠니와 노코레루카나
코노 슈응카응오 키리톳테사
히카루 아사가 아사가
아마리니 마부시이 마부시이카라사
나응카 모오 소레다케데
코코로가 츄우니 마우
키미노 코토바가 즛토
하나레나이 하나레나이
후랏슈밧카-
이마모 오모이다시테루
하쿠메이니 소마루 소라가
아와이 이로도리 코보시테
콘나 치잇포케나 보쿠노
세나카오 츠츤데쿠
토오메이나 코노 카라다와
나니이로니 나레루노?
타다 미즈노 요오니 나가레
키에테 유쿠다케? 네에
「보야케타 마마노 훠-카스쟈
키미노 혼모노와 우츠세나이요」
시비시게나 카오데 키미가 와라우
히카루 아사가 아사가
아마리니 마부시이 마부시이카라사
춋토사 라시쿠와 나이
미라이모 신지챠우요
키미노 코토바가 즛토
하나레나이 하나레나이
후랏슈밧카-
이마모 오모이다시테루
히카루 아사가 아사가
아마리니 마부시이 마부시이카라사
나응카 모오 소레다케데
코코로가 츄우니 마우
키미노 코토바오 귯토
하나사나이 하나사나이
후랏슈밧카-
이마모 오모이다시테루
전환점, 언젠가 노트에
적은 그 말들은
분명 거품이 되어 사라졌어
행방 따윈 몰라
다 써버린 하얀 분필이
스르륵 떨어졌어
마치 무수한 별 같다며
매료돼 있었지, 아아
언젠가는 사라져 버릴 테지만
누군가의 기억에는 남으려나
이 순간을 갈무리해서
빛나는 아침이, 아침이
너무도 눈부셔, 눈부셔서
왠지 이제 그것만 해도
마음이 허공을 나네
네가 해준 말이 내내
떨어지지 않아, 떨어지지 않아
플래시배커
지금도 떠올리고 있어
박명에 물드는 하늘이
옅은 색채가 넘쳐
이렇게 조그만 나의
등을 감싸안네
투명한 이 몸은
무슨 색이 될 수 있지?
그저 물처럼 흐르며
사라져갈 뿐? 이봐
「흐릿해진 채로 놔둔 초점으론
너의 참모습은 찍을 수 없어」
외로워보이는 얼굴로 네가 웃네
빛나는 아침이, 아침이
너무도 눈부셔, 눈부셔서
조금 평소 같지 않네
미래도 믿어버리겠어
네가 해준 말이 내내
떨어지지 않아, 떨어지지 않아
플래시배커
지금도 떠올리고 있어
빛나는 아침이, 아침이
너무도 눈부셔, 눈부셔서
왠지 이제 그것만 해도
마음이 허공을 나네
너의 말을 꼬옥
놓지 않겠어, 놓지 않겠어
플래시배커
지금도 떠올리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