革命の夜に 運命の夜に 誰を信じ 何を選ぶのか
革命の夜に 運命の夜に 誰が選び 何を嗤うのか
この夜に 立ち止まる道は 後退と同じ
革命の夜に 運命の夜に 誰を嗤い 何を嘆くのか
革命の夜に 運命の夜に 誰が嘆き 何を壊すのか
この夜に 立ち止まる道は 後退と同じ
─でも
染まり続ける手は 後悔と似てる
吹き荒れる風に 舞い落ちる ■は
■ 儚く揺らめいて
見送る背中で 舞い上がる 双翼に
消えない焔 託した
選択の時は唐突に 冷酷に鐘が鳴る
遠くで響いた銃声が 今耳許で囁く
過去を騙る者は要らない 語るべきは未来
引き金に指を掛けながら 誓いの《旋律》を
夜明けを待つ 革命の夜に─
正義とは何か? 正しいのは誰か?
答え無き問いは 虚空を舞い 儘... 無情に鐘が鳴る
何時の世にも 唯... 歴史は 勝者と共にあり
敗者を薙ぎ 声を屠る 絶えず 空虚な風が吹く
本当の敵は何か? 本当の王はどこなのか?
この世界に果たして 救いはあるのだろうか?
嗚呼... 楽園はどこにある?
運命の賽は唐突に 残酷な風が吹く
昨日咲いていた笑い声 今日は冷たい土の中
過去に縋る者は要らない 掴むべきは未来
紅蓮の意思を灯しながら 誓いの《旋律》を
夜明け穿つ 革命の後で─
紅く燃える 暁の中
紅く揺れる 黄昏の夢
카쿠메이노 요루니 우은메이노 요루니 다레오 시은지 나니오 에라부노카
카쿠메이노 요루니 우은메이노 요루니 다레가 에라비 나니오 와라우노카
코노 요루니 타치도마루 미치와 코오카이토 오나지
카쿠메이노 요루니 우은메이노 요루니 다레오 와라이 나니오 나게쿠노카
카쿠메이노 요루니 우은메이노 요루니 다레가 나게키 나니오 코와스노카
코노 요루니 타치도마루 미치와 코오카이토 오나지
─데모
소마리 츠즈케루 테와 코오카이토 니테루
후키아레루 카제니 마이오치루 하나비라와
■ 하카나쿠 유라메이테
미오쿠루 세나카데 마이아가루 소오요쿠니
키에나이 호노오 타쿠시타
센타쿠노 토키와 토오토츠니 레이코쿠니 카네가 나루
토오쿠데 히비이타 쥬우세이가 이마 미미모토데 사사야쿠
카코오 카타루 모노와 이라나이 카타루 베키와 미라이
히키가네니 유비오 카케나가라 치카이노 《쿠치즈케》오
요아케오 마츠 카쿠메이노 요루니─
세이기토와 나니카? 타다시이노와 다레카?
코타에 나키 토이와 코쿠우오 마이 마마... 무죠오니 카네가 나루
이츠노 요니모 타다... 레키시와 쇼오샤토 토모니 아리
하이샤오 나기 코에오 호후루 타에즈 쿠우쿄나 카제가 후쿠
호은토오노 테키와 나니카? 호은토오노 오오와 도코나노카?
코노 세카이니 하타시테 스쿠이와 아루노다로오카?
아아... 라쿠에응와 도코니 아루?
우음메이노 사이와 토오토츠니 장코쿠나 카제가 후쿠
키노오 사이테이타 와라이고에 쿄오와 츠메타이 츠치노 나카
카코니 스가루 모노와 이라나이 츠카무 베키와 미라이
구레은노 이시오 토모시나가라 치카이노 《하나타바》오
요아케오 우가츠 카쿠메이노 아토데─
아카쿠 모에루 아카츠키노 나카
아카쿠 유레루 타소가레노 유메
혁명의 밤에, 운명의 밤에, 누구를 믿고 무엇을 선택하는가
혁명의 밤에, 운명의 밤에, 누가 택하고 무엇을 비웃는가
이 밤에 멈춰서는 길은 후회와 마찬가지
혁명의 밤에, 운명의 밤에, 누구를 비웃고 무엇을 한탄하는가
혁명의 밤에, 운명의 밤에, 누가 한탄하고, 무엇을 부수는가
이 밤에 멈춰서는 길은 후회와 마찬가지
─하지만
끝없이 물드는 손은 후회와 닮았어
거칠게 불어대는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은
■ 덧없이 흔들리고
배웅하는 등에서 날아오르는 양날개에
사라지지 않는 불길을 맡겼네
선택의 순간은 느닷없고, 냉혹하게 종이 울리네
멀리서 울려 퍼지는 총소리가 지금 귓전에서 속삭여
과거를 말하는 자는 필요 없어, 말해야 하는 건 미래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면서 맹세의 《[선율|]》을
새벽을 기다리네, 혁명의 밤에─
정의란 무엇인가? 올바른 건 누군가?
해답 없는 물음은 허공을 날고 그대로... 매정하게 종이 울리네
어느 세상에나 그저... 역사는 승자와 함께하며
패자를 후리고 목소리를 꺾네, 끊임없이 공허한 바람이 부네
진정한 적은 누군가? 진정한 왕은 어디인가?
이 세계에 과연 가망은 있는 건가?
아아... 낙원은 어디 있지?
운명의 주사위는 느닷없고, 잔혹한 바람이 부네
어제 피어있던 우승ㅁ소리, 오늘은 차가운 땅 속에
과거에 매달리는 자는 필요 없어, 붙잡아야 하는 건 미래
홍련의 의지를 피우면서 맹세의 《[선율|]》을
새벽을 꿰뚫네, 혁명이 지나간 후에─
붉게 불타는 새벽 속에
붉게 흔들리는 황혼의 꿈